충북 농업계고 학생 84명, 전국영농학생축제서 역량 펼친다 (충청북도교육청 제공)



[PEDIEN] 충북 지역 4개 농업계고 학생 84명이 'AI 농업으로 비상하라'를 주제로 열리는 제55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인다.

축제는 15일부터 17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3일간 진행되며, 전국 13개 시·도에서 1016명의 학생을 포함한 1500여 명이 참가한다. 충북에서는 청주농업고 45명, 충북생명산업고 19명,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16명, 영동산업과학고 4명 등 총 84명의 학생이 참여하여 학교별 전공 지식과 실무 역량을 겨룬다.

축제 첫날인 15일에는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리더십 대회 등 다양한 종목에서 학생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전공경진에서는 이론 시험과 감정 시험을 통해 전문성을 평가받았다.

16일부터는 농생명산업 전시·체험마당, FFK 골든벨, 공동학술대회, FFK 예술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번 축제를 통해 농업 분야의 폭넓은 경험을 쌓고 전국 학생들과 교류하며 미래 농생명산업에 필요한 역량을 키울 기회를 갖는다.

이번 축제는 특히 인공지능과 농업의 융합을 주제로 삼아 변화하는 미래 농업의 가능성을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개회식에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하며, "AI와 첨단기술이 농업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만큼 충북 학생들이 미래 농생명산업을 선도할 전문성과 창의성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