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기도의회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 서비스는 의원들이 스마트폰 하나로 신분 증명부터 의정활동 관리까지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 11일, 경기도의회 예담채에서 열린 준공보고회에서는 모바일 도의원증 발급, 청사 출입 게이트 태그 출입, 재직·경력증명서 모바일 발급,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의사일정 알림, 의정포털 자동 로그인 연계 등 구축 결과가 시연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의정정보화 종합계획의 핵심 과제로, 블록체인 기반 분산신원증명 기술을 통해 위·변조가 어려운 모바일 도의원증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착수하여 9월 15일 최종 구축을 마무리했다.
장윤정 디지털의정위원회 위원장은 “서비스를 직접 사용하는 동료 의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찾는 서비스가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진용복 의회사무처장은 “모바일 의정지원 서비스는 의원들이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신분을 증명하고 의정활동에 전념하도록 뒷받침하는 디지털 의정의 기반”이라며 “수요자인 의원 입장에서 쉽게 쓸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운영해 전국 지방의회로 확산되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의회는 9월 중 정책지원관, 공무직, 청원경찰로 이용 대상을 확대하고, 의원 활용 교육 및 이용자 만족도 조사를 거쳐 서비스 개선을 이어갈 계획이다. 향후 이 서비스는 AI 의정플랫폼과 생성형 AI 보좌관 서비스의 신뢰 기반 인프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예광호 부장은 “경기도의회가 앞서가는 만큼 시스템 이용에 대한 보안 정책 강화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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