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시청



[PEDIEN] 대구시는 시민들이 직접 장애인식 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2026년 제8기 대구시 장애공감 서포터즈'의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9월 14일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 8회째를 맞이하는 이 사업은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허물고 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사업이다.

이번 8기 서포터즈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민과 대학생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4개월 동안 영상, 웹툰, 카드뉴스 등 다양한 형태의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한다. 또한, SNS 홍보와 현장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공감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선서와 위촉장 수여, 그리고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리는 대구'라는 슬로건이 적힌 플래카드를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로 의미를 더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장애공감 골든벨' 퀴즈 대회와 함께 활동 안내 및 인권 특강이 진행되며 서포터즈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행정기관 주도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의 눈높이와 감성을 담은 공감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조화롭게 살아가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서포터즈가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적극 지원하여 장애공감 문화가 지역사회 곳곳에 뿌리내리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정희 대구시 장애인복지과장은 “서로 다른 일상을 살아온 30명의 시민이 ‘장애공감’이라는 하나의 마음으로 모였다는 사실 자체가 매우 뜻깊다”며, “서포터즈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전하는 공감의 메시지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대구를 만드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