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안에 쌓인 폐건전지, 노학동 행정복지센터서 화장지로 바꾸세요 (속초시 제공)



[PEDIEN] 속초시 노학동 행정복지센터가 가정에서 모은 폐건전지를 화장지로 교환해주는 사업을 재개하며 자원 재활용에 대한 시민 참여를 독려한다. 이번 사업은 9월 14일부터 시작되었으며, 폐건전지 20개를 모아오면 상자형 화장지 1갑으로 교환해 준다. 1인당 하루 최대 40개까지 교환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노학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특화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교환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 올바르게 분리배출하고, 이를 통해 자원 재활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1차 사업 운영 후 잠시 중단되었으나,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교환 기준을 완화하여 재개했다.

폐건전지는 일반 쓰레기로 버려질 경우 토양 및 수질 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 주요 환경 오염원으로 지목된다. 따라서 별도로 모아 재활용하는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통해 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다.

이경철 속초시 노학동장은 "이번 폐건전지 교환 사업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분리배출 참여를 확대하고 자원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의 환경 보호 실천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의 자원 순환 노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