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횡성군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축산물 소비 증가에 따른 부정 유통 및 위생 문제를 차단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2026년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3주간 관내 축산물 가공·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과 축산물 이력제 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횡성군,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 농산물품질관리원 횡성사무소가 함께 참여하는 합동단속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축산물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이며, 축산물 위생관리법 및 식품표시광고법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특히 냉동 식육을 해동해 냉장육으로 판매하는 행위, 무허가 업소의 포장육 재분할·재포장 판매, 이력번호 미게시 또는 미표시, 횡성한우 허위 표시 등 소비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단속한다. 또한, 소고기 이력 관리 및 등급·원산지 표시 실태를 면밀히 점검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한다. 축산물 DNA 동일성 검사도 함께 실시하여 안전성을 더욱 강화한다.
횡성군은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및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황원규 횡성군 축산과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축산물을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위생과 이력 관리 실태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합동 점검은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횡성 지역 축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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