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교육발전특구사업 “노는 게 젤 좋아” 성료 (삼척시 제공)



[PEDIEN] 삼척시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노는게 젤 좋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9월 12일 삼척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유아 200여 명과 학부모가 참여했다.

강원대학교 EDUPIA사업단이 주관한 이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40여 명의 전문 스태프가 투입되어 참여 유아 개개인의 발달 정도를 세심하게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이를 바탕으로 전문 치료사와의 1:1 발달 상담이 즉석에서 이루어졌다.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발달 촉진 프로그램 연계까지 가능한 체계를 갖췄다. 조기에 발달 상태를 점검하고 맞춤형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마련한 점이 특징이다.

사전 접수를 받은 발달 촉진 놀이 프로그램 외에도 현장 접수로 운영된 체험 부스와 에어바운스 등 자유 놀이 공간은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온 가족이 함께 발달 상담과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부모 힐링 프로그램과 네컷 사진 부스도 마련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놀이를 통해 유아의 발달 상태를 전문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발달 촉진 프로그램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문적인 발달 치료 기관이 부족한 지역 내 소아 의료 시스템을 일부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시는 교육발전특구사업 종료 후에도 해당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