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제2회 청소년 행복바람길 걷기축제’ 성황리 개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12일 행구수변공원과 치악산 바람길숲 일원에서 '제2회 청소년 행복바람길 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청소년과 가족,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걷기 축제는 청소년들이 자연 속에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내고 가족 및 친구와 돈독한 관계를 형성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촘촘한 청소년 안전망을 알리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참가자들은 행구수변공원에서 출발해 치악산 바람길숲 3구간을 걷는 코스를 완주했다. 코스 곳곳에서는 흥미로운 미션 수행과 스탬프 투어, 청소년 시설 관계자와 함께하는 특별한 일일 멘토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축제 현장에서는 원주시 청소년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거리 상담과 다채로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위기 청소년 발굴에 힘쓰는 한편, 청소년과 학부모가 필요한 순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전문 상담, 보호, 지원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쉽게 얻도록 안내했다.

박명옥 문화교육국장은 “오늘 걷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청소년과 가족이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원주시는 청소년들이 어려움을 혼자 감당하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안전망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국장은 “내년 5월, 강원특별자치도 최초로 '제2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원주에서 개최되는 만큼, 전국의 청소년들이 꿈을 펼치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원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평시에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을 조기에 발굴하기 위해 심리 상담, 긴급 구조, 청소년 안전망 구축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나 보호자는 언제든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