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강릉시가 전통시장의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섰다. 고물가와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2026년 추석맞이 전통시장 대청소'가 그것이다.
특히 오는 17일, 중앙시장과 성남시장에서는 상인회 회원 40여 명과 김중남 강릉시장, 김만호 부시장 등 관련 부서 공무원 20여 명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대청소가 펼쳐진다. 이들은 상인회가 선정한 구역을 중심으로 통행로 물청소, 거미줄 및 묵은 먼지 제거, 배수로 청소 등 집중적인 정화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민관이 하나 되어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김중남 강릉시장은 "추석을 맞아 찾아오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깨끗한 우리 시장에서 넉넉한 인심을 담아 가실 수 있도록 상인 여러분과 시청 공무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장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피부에 와닿는 전통시장 활성화 정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강릉시는 이번 대청소와 더불어 추석 명절 기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연계한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집중적으로 전개하고, 강릉소방서 및 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전기, 가스, 소방시설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이번 민관 합동 대청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기적인 시장 환경 정화 활동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친절·청결 캠페인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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