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도민 눈높이로 화재조사·소방항공 살핀다 (충청남도 제공)



[PEDIEN] 충남소방본부가 도민의 눈높이에서 화재 조사 시스템과 소방 항공대의 운영 현황을 살피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5일, 충청소방학교에서는 제15기 도민평가단 안전자치소방분과위원회 명춘식 위원장을 비롯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반기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평가는 충청권 화재감정분석센터와 119특수대응단 119항공대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도민의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평가단은 화재감정분석센터의 감정분석실과 화재실험실 등을 직접 둘러보며 과학적인 화재 증거물 분석 체계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도민들이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화재 예방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119항공대로 이동한 평가단은 올해 신규 도입된 소방헬기 2호기를 포함한 1, 2호기의 전반적인 운용 현황을 점검했다. 항공 구조·구급 역량 강화와 상시 출동체계 구축 현황도 면밀히 살폈다. 충남소방본부는 이번 현장평가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소방정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명춘식 도민평가단 안전자치소방분과위원장은 “과학적인 화재 원인 분석과 소방헬기 운영 체계를 직접 접하며 충남소방의 전문성과 현장 역량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든든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됐다”고 평가했다.

백승두 충남소방본부장 직무대리는 “도민의 목소리는 더 나은 안전 서비스를 만드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이를 소방정책에 반영하여 충남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