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공주 학봉초등학교가 전국 초등학교 최초로 집단급식소 분야 '식품안심업소'로 지정되었다. 이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학교 급식의 위생 및 안전 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식품안심업소 지정 제도는 식품접객업소 등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수준 향상과 자율적인 식품안전 관리체계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 초 집단급식소 분야로 지정 대상이 확대되면서, 충남도는 이 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시군에 관련 내용을 안내하고 6월에는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한 바 있다.
이번 학봉초의 지정은 충남도가 펼친 적극 행정의 결실이며, 전국 초등학교 중 최초라는 상징성을 넘어 학교 급식의 높은 위생·안전 관리 역량을 보여준다. 도는 학봉초의 우수한 식품안전 관리 사례를 도내 다른 학교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 전반으로 확산할 방침이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관련 인증제 일원화 방침에 따라 2028년 7월 1일 폐지되는 모범업소 지정업소의 식품안심업소 전환을 위해 시군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장동화 감염병위생과장은 "성장기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학교급식은 식재료 검수부터 조리, 배식, 시설 및 종사자 위생 관리까지 전 과정이 중요하다"며 "이번 사례가 도내 집단급식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시군 및 교육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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