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자전거 여행이 홍성군에서 시작된다. 홍성군은 친환경 레저와 지역 문화를 결합한 '2026 따르릉 홍성 유기논길' 전기자전거 해설 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는 홍성군의 자랑인 유기농업, 아름다운 농촌 경관, 활기찬 마을 공동체, 그리고 철새 탐조 등 지역의 핵심 자원을 자전거길과 연계하여 홍성만이 가진 독창적인 관광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됐다.
투어는 9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매회 8명에서 13명 규모의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페달 보조 방식의 전기자전거와 실시간 무선 통신이 가능한 스마트 인터콤 헬멧이 참가자 전원에게 제공된다.
총 18.8km 코스는 홍성역에서 출발하여 공동체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갓골마을, 황금빛 들녘과 아기자기한 시골 마을 카페가 있는 문당마을, 그리고 홍동저수지에서의 철새 탐조와 로컬 음식을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오누이마을을 거쳐 다시 홍성역으로 돌아오는 여정으로 짜여 있다. 코스는 완만한 평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자전거 주행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도 편안하게 라이딩을 즐길 수 있다.
전문 가이드 2명이 코스 내내 동행하며 안전한 주행을 돕고, 각 마을의 생생한 이야기와 숨겨진 매력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갓골마을의 작은 마을 투어, 문당마을에서의 유기농 쌀 간식 시식, 홍동저수지에서의 1인 1쌍안경 탐조 체험, 오누이마을의 로컬 밥상 점심 식사, 그리고 야생화 꽃다발 만들기 및 수확 체험까지, 농장에서 식탁까지 이어지는 풍성한 로컬 경험이 참가자들을 기다린다. 투어 참여자에게는 유기논길 키링 등 특별한 기념품도 증정된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소음과 매연이 없는 전기자전거 투어를 통해 홍성군 고유의 친환경 관광 브랜드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마을의 로컬 밥상과 농촌 체험을 연계하여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어 참가 자격은 만 13세 이상으로 자전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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