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청주시가 시민과 상인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거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성안길을 '금연선도거리'로 지정하고 금연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는 지난 15일 청주성안길상점가상인회를 비롯한 청주충북환경운동연합,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북금연지원센터 등 5개 기관·단체와 '성안길 금연선도거리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안길을 찾는 시민과 상인들이 겪는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흡연자의 자발적인 금연 실천을 유도해 건강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금연선도거리 지정 및 운영, 금연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물 설치 및 유지관리, 지역사회 금연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청주시 상당보건소는 지하상가 입구부터 청주약국까지 이어지는 성안길 중심부 도보 구간을 금연선도거리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과태료 부과와 같은 행정적 단속보다는 안내와 홍보에 중점을 두어 시민과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방침이다.
또한, 협약 기관·단체와 함께 정기적인 금연 홍보 활동과 캠페인, 환경정화 활동인 플로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성안길 전반에 금연 실천 분위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이장섭 청주시장는 “성안길 금연선도거리는 단속과 규제를 넘어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자율적인 금연문화 확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함께 담배 연기 없는 쾌적하고 건강한 성안길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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