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도청



[PEDIEN] 충청북도와 신용회복위원회가 고립·은둔 청년들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손을 잡았다. 양측은 15일 충북도청에서 '고립·은둔 청년 후원물품 기탁식'을 갖고, 도내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2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충북도 기획조정실장, 충북청년미래센터장, 신용회복위원회 대전·충청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여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여행용 캐리어와 칫솔세트, 양우산, 충전기 등 여행에 필요한 물품들로 구성됐다.

이는 고립·은둔 청년들이 작은 여행을 시작으로 새로운 경험에 도전하고 다시 사회와 연결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바람을 담은 것이다. 고립·은둔 청년은 타인과의 관계가 매우 적고 외부 활동이 극히 제한적인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을 지칭한다.

충북도는 이러한 위기 청년들의 조기 발굴과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선제적으로 시범사업에 참여, '충북청년미래센터'를 개소하는 등 지원 체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신용회복위원회와의 협력을 통해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