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찾아가는 문해교실 학습자 대상 특별 영화관람 지원 (충주시 제공)



[PEDIEN] 충주시 평생학습관이 배움의 열정을 이어가는 성인 문해 학습자들을 위해 특별한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지난 14일 시립도서관에서는 '찾아가는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학습자 60여 명을 초청해 영화 '국제시장'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문해교실'은 글자를 배우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전문 강사가 직접 마을을 찾아가는 맞춤형 교육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매년 250여 명의 학습자가 기초 문해 교육을 받으며 배움의 기회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영화 관람은 학습자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동료 학습자들과 함께 소통하며 친목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상영된 영화 '국제시장'은 어르신 세대가 겪어온 삶의 희로애락을 담아내 깊은 공감대와 감동을 자아냈다. 많은 학습자가 영화를 보며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충주시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학습자들에게 이번 영화 관람이 잊지 못할 추억이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학습자들이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