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예천군이 버려지던 산림 부산물을 에너지 자원으로 재탄생시키는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9월 15일, 예천군청 군수실에서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계림환경에너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무상처리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이번 협약은 군내 가로수 및 공원 관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목질 부산물을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생산까지 연결하는 '산림바이오매스 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으로 예천군은 굴삭기 등으로 수거된 목질 부산물을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계림환경에너지는 제공받은 산림바이오매스를 무상으로 수거해 처리하고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게 된다.
이는 연간 수억 원에 달하는 임목 부산물 처리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버려질 수밖에 없었던 부산물을 새로운 가치를 지닌 에너지원으로 전환함으로써 탄소중립 실천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안병윤 예천군수는 “그동안 처리가 곤란하고 처리 비용 부담까지 안겨주었던 산림 부산물을 새로운 쓰임새와 연결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예산은 아끼고 자원의 가치는 높이는 실용적인 행정을 펼쳐 예천군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약은 예천군이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산림 자원 순환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