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울시는 오는 9월 18일부터 19일까지 양일간 반포한강공원 달빛광장 일대에서 '2026 서울청년주간'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서울, 청년의 가능성을 열다 Unlock ∞'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들이 잠재된 가능성을 확인하고 무한대로 확장해 나가는 계기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청년의 날인 9월 19일에는 오후 7시부터 기념식이 열리며, 이후 청년들을 축하하는 아티스트 공연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동안에는 자신의 성장 유형에 따라 청년 정책을 체험하고 탐색하는 '청년 성장 라운지'와 청년의 날 전야제 성격의 '청년 나이트 피크닉'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서울청년주간은 행사 준비 과정부터 생성형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했다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행사 공식 홈페이지 개발부터 청년 성장 유형 테스트까지, 비전공자 청년 담당자가 AI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확장하는 사례를 보여주었다. 이는 전공이나 기술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AI를 활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
청년 성장 라운지에서는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개인별 성장 유형을 확인하고 맞춤형 청년 정책과 부스 프로그램을 추천받을 수 있다. '가능성 탐험가', '성장 설계자', '도전 개척자', '도약 준비생'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모든 부스 참여 청년은 '잘 될 상점'에서 고민을 성장 응원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청년취업사관학교, 서울영커리언스 등 다양한 정책 체험 부스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구현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청년의 날 전날인 9월 18일 저녁에는 '청년 나이트 피크닉'이 열린다. 1부에서는 크리에이터 시골쥐와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나누는 토크콘서트 '디렉터스 컷 : 성장의 장면'이, 2부에서는 영화 '인턴' 상영회 '성장 시네마'가 진행된다. 사전 신청은 9월 18일 오후 2시까지 가능하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올해 서울청년주간은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도 다수 포함했다. 9월 18일부터 19일까지는 서울시X번개장터 '좋팔좋합 번개 플리마켓'이 열려 청년들이 순환 거래에 참여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할 기회를 제공한다. 판매자들은 각자의 사연을 담아 직접 만든 물건이나 아꼈던 물건을 판매하며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거나 의미 있는 활동에 사용할 계획이다.
청년의 날 당일인 9월 19일 오후에는 서울시X업비트 '업클래스 금융골든벨'이 개최된다. 자산 관리, 신용, 디지털 자산, 금융 사기 예방법 등 실생활 금융 상식 퀴즈를 통해 청년들의 경제·금융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승자에게는 업비트에서 준비한 경품이 지급된다.
또한, 9월 19일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대학생 연합 페스티벌과 연계하여 시너지를 도모한다.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체험 부스, 미니 운동회,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서울시는 서울청년주간 개최 하루 전인 9월 17일, 'AI 시대, 청년성장특별시 서울'을 주제로 '2026 서울청년패널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AI·디지털 환경에서의 청년세대 변화와 디지털 역량 등 다양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데이터 기반 청년 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서울시는 청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확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미래 서울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성장특별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6년 서울청년주간 주요 프로그램의 자세한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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