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부가 분양가상한제에 적용되는 기본형건축비를 9월 15일부로 4.07% 인상한다. 이번 인상은 최근 주요 건설자재 가격이 급등한 데다, 공사 전 단계의 안전 투자 강화 방침에 따라 간접공사비가 크게 늘어난 데 따른 조치다.
국토교통부는 6개월마다 기본형건축비를 정기적으로 고시하고 있으며, 필요시 주요 건설자재 가격 변동을 반영해 비정기적으로 조정하는 제도도 운영 중이다. 이번 정기고시를 통해 기본형건축비는 직전 고시가였던 ㎡당 223만 7천원에서 232만 8천원으로 오른다.
특히 이번 고시에는 조달청이 지난 4월 16일 발표한 2026년 원가계산 간접공사비 적용 기준이 반영되었다. 이에 따라 간접노무비, 기타경비 등의 적용 요율이 개선되면서 간접공사비가 큰 폭으로 상승하게 되었다.
개정된 고시는 오는 9월 15일 이후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와 택지비, 기타 가산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방정부의 분양가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결정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충분하고 신속한 주택 공급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최신 기술과 공법이 적용된 우수한 품질의 아파트가 공급될 수 있도록 건설자재 가격 변동을 합리적으로 반영하여 기본형건축비를 지속적으로 조정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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