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제15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 2명 최종 선정 (당진시 제공)



[PEDIEN] 당진시가 제15회 당진시민대상 수상자로 지역발전환경 부문에 조희숙 씨, 사회봉사 부문에 김기두 씨를 최종 선정했다. 시는 지난 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지역발전환경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조희숙 씨는 1983년부터 43년간 생활개선회 활동을 이어오며 농업·농촌 발전과 여성 농업인의 권익 향상에 헌신해 왔다. 특히 당진 지역의 향토 음식을 발굴하고 연구하여 지역 특화 상품으로 육성하는 데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김기두 씨는 1990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지부 당진지회 초대 지회장을 맡은 이래 30년 이상 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활동해 왔다. 장애인들의 체육 활동 활성화를 위한 복지시설 및 체육대회 개최를 지원했으며, 1996년에는 장애인회관 건립에도 크게 기여했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수상자 두 분은 오랜 기간 각자의 자리에서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을 위해 헌신하며 시민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두 분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봉사하고 지역 발전을 위해 힘쓰는 시민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당진시민대상은 1991년 당진군민대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48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인물들을 조명해 왔다. 이번 수상자 선정은 지역사회를 위한 헌신과 봉사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