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성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통장' 사업의 2026년 참여자 모집이 1천 명 이상 신청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올해 사업은 지난해 참여자들이 제기했던 복잡한 서류 제출 절차를 개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정안전부의 '공공 마이데이터'를 도입하면서 신청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 결과다.
'연지곤지 통장'은 결혼을 고민하는 청년들의 자산 형성을 돕고, 결혼에 따른 경제적·정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화성특례시가 2025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사업이다. 결혼을 장려하고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시의 적극적인 노력을 보여준다.
기존에는 사업 신청을 위해 신청자가 직접 5종의 행정서류를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이는 시간과 노력을 많이 요구하는 과정으로, 일부 신청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공공 마이데이터 연계 시스템을 통해 본인 인증과 정보 제공 동의만으로 신청 자격에 필요한 정보를 시스템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신청자가 직접 준비해야 하는 서류는 단 1종으로 대폭 축소됐다.
이러한 행정 절차 간소화는 시민들이 사업에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복잡한 서류 준비 과정 없이 핵심적인 지원 혜택에 집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연지곤지 통장' 사업에서의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유사한 행정 서비스 분야를 추가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화성탐사'와 같은 저출생 대응 사업에도 공공 마이데이터 활용을 확대하여 시민이 제출해야 하는 서류와 행정 절차를 지속적으로 줄여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공공 마이데이터 도입으로 시민들이 겪었던 행정서류 발급 및 제출의 불편함을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작은 행정 절차 간소화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편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지곤지 통장을 시작으로 공공 마이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시민들이 필요한 지원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 서비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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