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는 지난 9월 12일 영천강변공원에서 ‘2026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를 품은 경북, 함께 여는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도민과 외국인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병삼 영천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과 함께 다양한 국적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행사는 1부 본행사와 2부 화합행사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본행사에서는 무용단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지역 사회 통합에 기여한 외국인 주민 유공자에 대한 표창이 수여되었다. 이어 ‘2026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 기념 퍼포먼스가 펼쳐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2부 화합행사에서는 글로벌 난타 예술단 공연과 초등 K팝 커버댄스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함께 공연을 즐기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전통의상 열쇠고리, 부채 만들기 등 세계 소품 제작 체험과 각국의 전통놀이, 전통의상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다. 또한, 외국인 주민의 안전한 금융생활과 불법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 부스도 마련되어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경북 세계인의 날 페스티벌’은 이제 외국인 주민과 도민이 함께 어울리며 서로의 문화와 생활 방식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지역 대표 화합 행사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참가자들은 세대와 국적, 문화적 배경의 차이를 넘어 지역사회의 다양성과 공동체 가치를 공유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이상수 경상북도 지방정부전략국장은 “향후 지역 산업과 인력 수요에 맞는 외국인 유치를 확대하고, 입국부터 취업, 정착까지 단계별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외국인 주민과 도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포용적인 경북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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