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으로 추석 장 보러 오세요 서초구, 17~18일 추석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 연다 (서초구 제공)



[PEDIEN] 서울 서초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초구청 광장과 음악산책길에서 '추석맞이 서초 직거래 큰장터'를 개최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리는 이번 장터는 전국 50여 농가와 지역 농협, 골목형 상점가 등이 참여하여 주민들의 명절 장보기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이번 장터에는 특히 명절 상차림과 선물 준비에 도움이 될 특별 판매 품목들이 눈길을 끈다. 진주시의 오색 궁중가래떡, 여주시의 현미라이스칩, 산청군의 곶감 고종건시 등이 선보인다. 이와 더불어 장터 최고 인기 품목인 청양군 한우·한돈과 거창군 사과는 물론, 함양군 산양산삼 등 전국 각지의 우수한 지역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추석 분위기를 한껏 살린 윷놀이 이벤트도 마련됐다. 17일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는 윷놀이 이벤트에 참여해 윷이나 모가 나온 방문객에게는 농협에서 준비한 농산물 경품이 증정된다. 장을 보는 재미와 더불어 즐거운 추억까지 만들 수 있는 기회다.

'서초 직거래 큰장터'는 24년째 서울시에서 유일하게 구 주최로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장터로, 매월 둘째·넷째 주 목·금요일에 서초구청 광장에서 열린다. 주민들에게는 신선하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며, 참여 농가와 골목상점에는 판로 확대와 매출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며 꾸준히 사랑받아 왔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장터는 평균 매출액 1억원을 넘어서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장터가 주민들의 알뜰한 추석 준비에 도움이 되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는 도시 소비자와 지역 농가가 만나는 도농 상생의 장으로서 서초 직거래 큰장터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