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탈춤축제 앞두고 찜닭․한우갈비 46개 업소 안전검사 (안동시 제공)



[PEDIEN]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안동시가 지역 대표 음식의 안전 관리에 나섰다. 시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안동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찜닭 및 한우갈비 전문점 46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9월 7일과 10일, 안동시는 경상북도보건환경연구원과 함께 찜닭 업소 25곳과 한우갈비 업소 21곳을 방문했다. 이번 점검은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축제 기간을 대비해, 잠재적인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려는 목적에서 추진됐다.

점검반은 각 업소에서 당일 조리·제공하는 식품을 직접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면밀히 검사했다. 더불어 식품 조리 및 보관 상태,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실태까지 꼼꼼하게 살폈다. 또한, 안전한 식품 취급 방법을 현장에서 지도하며 업소들의 위생 수준 향상을 도왔다.

안동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QR코드로 제작해 해당 업소에 배부하고, 축제 기간 동안 관광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식중독균이 검출된 업소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지도를 실시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통해 사후 관리도 강화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동의 대표 음식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사전 점검을 철저히 진행했다”며 “이번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점검 대상을 점차 확대해 안동의 맛이 축제의 또 다른 경쟁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가면의 기억, 모두의 춤’이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4일부터 10월 4일까지 안동역, 탈춤공원, 원도심, 하회마을 등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