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4회 국제과학화전투경연대회'가 9월 14일 오전 10시, 인제군 천연잔디구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육군본부, 과학화전투훈련단, 인제군과의 민관군 합동 행사인 이번 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으며 국제적인 군사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경연대회는 세계 각국의 최정예 전투원들이 대한민국의 과학화 전투 장비를 활용해 실전 전투 기량을 겨루는 국가대항전과 함께, 민간 서바이벌 동호회가 참여하는 마일즈 경연대회로 구성된다. 국가대항 경연대회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7개국이 참가하고 9개국이 참관하며, 9월 19일부터 20일까지는 민간 마일즈 경연대회에 40개 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개회식에서는 육군항공 편대 비행, 군악 의장대의 화려한 공연이 펼쳐졌으며, 최신 과학화 전투 장비 전시 및 체험 코너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원국방벤처협약기업들이 선보인 장비, 물자, 기술 전시 역시 미래 국방 산업의 현주소를 보여주며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지난해보다 참가 및 참관국이 두 배로 늘어난 16개국을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군사 교류의 장으로 도약했음을 증명했다. 민간 마일즈 경연대회 역시 106개 팀의 신청을 받아 40개 팀을 선발하며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최영택 강원특별자치도 국방경제추진단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확대되는 대회 규모와 국제적 관심에 대해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인제군 및 육군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와 군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대한민국의 우수한 국방 과학기술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