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올가을, 짜릿한 질주와 아름다운 풍경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강원 인제에서 펼쳐진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인제군,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인제 스피디움에서 '로드스피릿 모터사이클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시령 힐링가도의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단순한 지역 축제를 넘어, 모터사이클 라이딩 자체를 즐거운 여행 경험으로 확장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복안이다.

행사의 백미는 단연 인제 스피디움 서킷 체험이다. 평소 도로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 서킷을 직접 달리며 모터사이클의 성능을 한계까지 끌어올리는 짜릿함을 맛볼 수 있다. 도로에서는 강원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서킷에서는 모터사이클의 폭발적인 주행 성능을 만끽하는 이중의 즐거움을 선사한다.

또한, '모터사이클 스탬프 투어'는 참가자들이 직접 바이크를 타고 인제 곳곳의 숨겨진 명소와 아름다운 라이딩 코스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목적지를 향해 이동하는 것이 아닌, 길 위에서 만나는 풍경과 여정 자체를 즐기도록 유도한다. 라이더들은 잠시 바이크를 세워 풍경을 감상하고 지역 맛집과 카페에서 휴식을 취하며 인제의 매력을 깊이 있게 경험하게 된다.

이번 페스타는 모터사이클을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지역을 잇는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활용하는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는다. 라이더들이 강원을 '스쳐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길'을 찾아 강원을 방문하고 지역 내에서 소비하며 머무는 새로운 라이딩 여행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야제 공연, 모터사이클 개막식, 기업 홍보관, 세미나 및 강연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특히 기업 홍보관과 세미나에서는 모터사이클 산업과 관광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 및 라이더 간의 교류를 증진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모터사이클 여행에서 좋은 길은 그 자체로 여행의 이유가 된다"며 "이번 페스타를 통해 라이더들이 강원의 길을 달리며 인제의 매력을 발견하고, 서킷과 관광을 아우르는 특별한 가을 여행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일정, 프로그램,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강원관광재단 누리집 및 로드스피릿 모터사이클 페스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세부 내용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