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보은군 군청



[PEDIEN] 충북 보은군청소년센터 소속 제과제빵 동아리 ‘파티쉐즈’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동아리 소속 청소년들은 지난 14일 보은군실버복지관을 찾아 직접 만든 빵을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에서 익힌 제과제빵 기술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소통의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은 실버복지관 이용자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로 ‘밤모닝빵’을 선정했다. 메뉴 선정부터 제작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했으며, 사전 연습을 거쳐 나눔을 준비했다. 지난 13일 센터 제빵실에 모인 청소년들은 반죽부터 굽기, 포장까지 빵 제작의 모든 과정을 직접 수행했다. 완성된 빵은 다음 날 실버복지관에 전달됐으며, 청소년들은 배식을 돕고 이용자들과 담소를 나누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이번 ‘밤모닝빵’ 전달은 지난 7월 지역아동센터연합회 행사에 마들렌 150개를 기부한 데 이은 두 번째 재능 나눔 활동이다. 청소년들이 자신들이 배운 기술을 활용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이웃과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에서 활동의 의미가 더욱 깊다.

보은군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동아리 및 자치 활동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나눌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안은숙 주민행복과장은 “청소년들이 스스로 메뉴를 선정하고 제작·전달까지 참여한 이번 활동은 매우 뜻깊다”며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