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이 초고령사회에 발맞춘 복지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거동이 불편한 만 75세 이상 어르신 30명에게 보행보조기 30대를 지원하는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춘양면은 전체 인구 4036명 중 75세 이상 고령자가 919명으로,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역이다. 100세 시대를 맞아 고령 어르신들의 기본적인 활동권을 보장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이번 사업의 특징은 마을별 이장들의 추천을 받아 대상자를 선정했다는 점이다. 20개 리에서 총 30명의 어르신을 선정했으며,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기초수급 대상자,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다양한 복지 대상자를 포함했다.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춘양면은 이번 보행보조기 지원이 단순한 물품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이 마을을 더 안전하게 오가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춘양면이 직접 챙긴 맞춤형 복지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지원 대상 어르신들의 이동 편의성과 삶의 질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자존감 및 자립심 고취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실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병섭 춘양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세심하게 살펴, 현장에 꼭 필요한 복지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호 춘양면이장협의회장 역시 "진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될 수 있었다"며 "춘양면이 우리 지역 실정에 맞춰 챙겨주는 이런 복지 서비스가 앞으로도 더 늘어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