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산면, 제4회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개최 (홍성군 제공)



[PEDIEN] 홍성군 갈산면 주민들이 지역의 미래를 직접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지난 12일 갈산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4회 갈산면 주민총회 및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에는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2003년 주민자치위원회로 첫발을 내디딘 갈산면 주민자치회는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주민총회를 통해 주민이 지역의 진정한 주인임을 확인하고, 갈산면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발표회로 시작을 알렸다. 흥겨운 식전 공연에 이어, 재능을 공유하는 자리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발표회가 끝난 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주민총회에서는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참석한 주민들은 내년도 주민자치 사업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며,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기한 갈산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우리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종일 갈산면장 역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분에 주민자치의 기반이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며 감사를 표했다. 그는 “함께 배우고 즐기는 주민자치 프로그램과 주민자치의 핵심인 주민총회가 어우러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자치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되어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주민들은 2027년 주민자치 제안사업 선정을 위한 투표에도 참여하며 지역 발전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