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아산시 온양5동에서 주민들이 직접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총회가 열렸다. 지난 11일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가 제안한 민관협력형 및 자치계획형 사업 4건에 대한 우선순위 투표가 진행됐다.
이날 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참여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투표 결과, 민관협력형 사업 분야에서는 'LED 전자칠판 도입'이 1순위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교육 및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순위로는 '상습 쓰레기 투기 구역 단속용 CCTV 설치' 사업이 선정되어, 지역 환경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자치계획형 사업 분야에서는 '시니어 꽃수업'이 1순위로 결정되어, 고령층의 여가 활동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순위로는 '청소년 문화 한마당'이 선정되어, 청소년들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도모할 예정이다.
총회에 앞서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추진해온 주요 사업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발표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졌다.
전철희 온양5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고 주민이 주도하는 주민자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주민총회 결과에 따라 선정된 사업들은 내년도 주민자치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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