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원주교도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상생발전 방안 논의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가 원주교도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 10일 열린 간담회는 교도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구매, 공사, 용역 등에서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번 논의의 핵심은 원주교도소 급식재료 구매 시 강원특별자치도 소재 업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제한입찰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이다. 이는 지역 농·축·수산물 및 식품 유통업체에 공공조달시장 참여 기회를 넓혀 지역 생산 제품 소비를 늘리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도소 이전에 따라 필요한 가구 등 각종 물품 구매 시 원주시 소상공인 업체와 지역 제품을 우선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교도소 이전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사, 용역 등에도 관내 업체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다.

원주시 경제국 이병철 국장은 "이번 간담회는 원주교도소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실질적인 상생 방안을 논의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원주교도소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원주교도소와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업체의 판로 확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구체적인 협력 과제를 계속해서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