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대한민국 대표 가수 임영웅의 뜨거운 열기가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 축제로 이어진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9월 초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6 임영웅 콘서트 ‘IM HERO THE STADIUM 2’’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오는 9월 18일부터 사흘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화려한 불꽃 드론 쇼와 불꽃놀이는 물론, ‘발라드 황제’ 신승훈의 감미로운 무대까지 더해져 가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다채로운 거리공연과 함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지난 9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는 전 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세대를 넘나드는 국민가수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수많은 팬이 모인 가운데 AI를 활용한 체계적인 현장 관리와 철저한 안전 점검,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한 순환버스 운행 등 다각적인 노력을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아 ‘제로’ 사고 성공 사례로 기록됐다.
공연 전후 교통 혼잡을 줄이기 위해 GTX-A 킨텍스역과 공연장 간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대화역·킨텍스역 등 주요 동선에 유관기관 인력을 배치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점검했다. 또한 공연 후에는 관객들이 구역별로 순차 퇴장하도록 안내해 혼잡을 최소화했으며, 임영웅의 팬들 역시 성숙한 질서 의식을 보여 안전한 귀갓길 조성에 힘을 보탰다.
콘서트 기간 인근 상권에는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공연 기획사 및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형 공연과 지역 상권이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하는 고양호수예술축제는 ‘예술, 거리에서 놀다 Rhythm of the Street’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호수공원과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대를 거대한 예술 무대로 꾸민다. 50여 단체가 참여하는 100여 회의 공연은 물론, 국내 우수 거리예술 작품 15편을 선보이는 ‘GSAF 초이스’와 세계 각국의 거리예술가들이 참여하는 ‘GSAF 글로벌’ 등 실험적이고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인 9월 20일 저녁, 1,000여 대의 드론이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드론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무대에 올라 가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관람뿐만 아니라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도 더한다. 서커스 체조, 접시돌리기, 아크로 챌린지를 즐길 수 있는 ‘서커스 빌리지’,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된 ‘꼼지락 예술마당’, 줄인형을 직접 조종해 보는 ‘퍼펫 하우스’ 등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또한 지역 소상공인들이 운영하는 플리마켓 ‘예술상점’과 주변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배달존’도 운영된다.
민경선 고양시장은 “임영웅 공연에 이어 거리예술 축제까지 선보여 시의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지역 상권을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식사와 쇼핑도 즐기는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시킬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고양시는 대형 공연과 고양호수예술축제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공연과 축제가 지역에 활력을 더하는 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6 고양호수예술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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