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추석 앞두고 어르신 웃음꽃 피운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 성료 (은평구 제공)



[PEDIEN] 서울 은평구는 지난 9일 구립 응암노인복지관 주관으로 '희희낙락 윷놀이 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어르신들에게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희희낙락 은평에서 놀자'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노인복지관 3개 팀과 경로당 9개 팀에서 어르신 60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40여 명의 응원단도 함께하며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치열한 경기 끝에 본선에 오른 4개 팀 중 '녹번e편한세상캐슬 경로당'의 '백세팀'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윷놀이 외에도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전통 노리개 만들기 등 다채로운 부대 행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앞서 양성된 어르신 놀이지도자들이 직접 심판과 기록을 담당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는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함께 어우러져 소중한 관계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