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여수 지역의 바다가 깨끗하게 정돈될 전망이다. 여수수협 어촌계장협의회는 지난 10일,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대규모 해양 쓰레기 정화 활동에 나섰다.
이날 활동에는 협의회 소속 어촌계장 100여 명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국동항 수변공원 일대에 무단으로 버려진 폐어구와 폐비닐 등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하며 바다의 아름다움을 되찾는 데 힘썼다.
단순 정화 활동에 그치지 않았다. 어촌계장들은 해양 오염 방지와 불법 어업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전개하며, 건강한 어업 질서 확립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캠페인은 미래 세대에게 물려줄 깨끗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어촌계장들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황보원 여수수협 어촌계장협의회장은 “추석은 많은 이들이 고향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어촌계장들이 힘을 합쳐 깨끗한 바다를 지키고 미래 세대에게 건강한 바다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사회의 자발적인 참여가 해양 환경 보전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시 관계자 역시 “바쁜 와중에도 해양 환경 정화 활동에 앞장서 주신 어촌계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해양 쓰레기를 줄이고 깨끗한 해양 환경을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여수시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민관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지속 가능한 해양 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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