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전남 해남군이 펜싱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의 하계 합동훈련을 유치하며 전지훈련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 이번 훈련은 오는 9월 7일부터 20일까지 해남군에서 진행되며, 지도자 6명을 포함한 56명의 국내 후보선수단이 참가한다.
이번 훈련이 주목받는 이유는 단순히 국내 선수단만 참여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필리핀 국가대표팀 13명과 홍콩 국가대표팀 8명도 해남을 찾아 함께 훈련하며 국제적인 스포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는 해남군의 스포츠 인프라와 훈련 환경이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과거 해외 국가대표팀의 전지훈련 유치가 드물었던 점을 감안하면, 이번 펜싱팀의 합동훈련은 해남군의 스포츠마케팅이 국내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넘어 국제 스포츠 교류로 성공적으로 확대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최근 해남에서 개최된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에 일본 유소년팀이 참가하는 등 해외 선수단의 해남 방문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 교류 확대는 해남이 스포츠를 매개로 국제적인 협력의 장으로 발돋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해남군은 그동안 축구, 배드민턴, 농구, 탁구, 근대5종 등 다양한 종목의 국가대표 및 실업·학생 선수단 전지훈련과 전국 단위 대회를 적극 유치해 왔다. 특히 우슬체육공원을 비롯한 우수한 체육시설과 숙박, 교통 등 지역 기반시설은 선수단이 훈련에 집중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훈련이 해남의 스포츠 인프라가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사례임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내외 선수단이 해남을 찾아 훈련하고 교류할 수 있도록 스포츠마케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스포츠와 지역 경제가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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