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진안군이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6년 청년농업인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지역 농업의 미래를 이끌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번 대회는 청년농업인의 혁신적인 생각을 사업으로 연결하고 지역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본선에는 총 8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영예의 최우수상은 백운면에 거주하는 이용규 씨의 ‘조사료 생산·수요 연계를 통한 안정적 공급체계 구축’ 아이디어가 차지했다. 이는 조사료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확보함으로써 지역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우수상은 진안읍 박유찬 씨가 제안한 ‘홍삼크림소스를 활용한 마이산 형상의 로컬 디저트 ‘마이산도’ 상품화’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지역 특산물인 홍삼과 마이산의 이미지를 결합한 독창적인 디저트 상품 개발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장려상은 진안읍 손동현 씨의 ‘약용버섯·한방꽃차 활용 치유농업 체험장 운영’ 아이디어가 수상했다. 체험형 치유 농업 프로그램은 도시민들에게 휴식과 건강을 제공하며 새로운 농업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수상자들에게는 연말 진안군수 표창이 수여되며, 진안군은 이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심사위원단은 참가자들의 아이디어가 현장 경험과 주변 농가의 의견을 반영하여 참신하고 실현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다만, 판로 확보와 마케팅 전략 컨설팅이 더해진다면 사업화 성공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청년농업인들이 보여준 현장 경험과 참신한 아이디어는 진안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을 적극 응원하고 지역 농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가 진안 농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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