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할아버지반찬교실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 비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홀몸 남성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한 ‘할아버지 반찬교실’ 5회차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 사업은 음식 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직접 요리를 배우며 건강을 챙길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이날 수업에서는 실생활에서 활용하기 좋은 쇠고기뭇국과 깍두기, 깻잎장아찌 만들기가 진행됐다. 어르신들은 식재료 다듬기부터 양념 배합, 조리 과정까지 전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집에서도 손쉽게 차려낼 수 있는 요리 솜씨를 익혔다.

수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끼니를 거르거나 대충 때우기 일쑤였는데, 직접 만들어보니 재미있고 어렵지 않았다”며 “배운 솜씨를 살려 집에서도 정성껏 상을 차려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는 ‘할아버지 반찬교실’이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김미영 비봉면장은 “어르신들의 식생활 자립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하여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실질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는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비봉면의 지속적인 노력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