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농식품부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사업’ 10개소 선정 (밀양시 제공)



[PEDIEN] 경남 밀양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들녘화장실 설치 지원사업’ 대상지로 관내 10개소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농작업 중 화장실 이용의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의 불편을 해소하고, 특히 여성 농업인의 영농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작업 현장의 이동식 공동 화장실 구입 및 설치비를 지원하는 이 사업은 전국 지자체의 신청을 받아 설치 예정지와 주거지 간 거리, 공동 이용 여성 농업인 수, 설치 예정지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22개 시군 80개소를 선정했다. 밀양시는 이 중 10개소를 확보하며 농업인 편의 증진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선정된 농가는 개소당 최대 300만원 한도 내에서 사업비의 90%를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지원받으며, 나머지 10%는 자부담으로 진행된다. 사업 완료 목표 시점은 오는 10월 20일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업인들이 농작업 중 화장실 이용을 위해 장거리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크게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앞으로도 농업 현장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적극 살피고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