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 여름끝자락 방심은 금물 식중독 예방 진단 완료 (곡성군 제공)



[PEDIEN] 곡성군이 잦은 비와 높은 습도가 이어지는 여름 막바지, 식중독 발생 위험을 차단하기 위한 '식중독 예방 진단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컨설팅은 11곳의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단순한 적발 위주의 점검에서 벗어나 영업주 스스로 위생 관리에 힘쓰도록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8월 말부터 9월 초까지 2주간 진행된 이번 사업은 일교차가 커지면서 영업주들의 위생 관리에 대한 경각심이 느슨해지기 쉬운 시기를 겨냥했다. 또한 높은 습도는 세균 증식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여 식중독 발생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군은 식품위생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지역 내 음식점들의 위생 수준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압록유원지와 주요 관광지 주변 음식점 등이 점검 대상에 포함되었다.

전문가들은 각 업소를 직접 방문해 식재료 보관 온도 관리 상태, 유통기한 준수 여부, 조리장 위생 및 청결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식중독 예방 5대 수칙'을 현장에서 지도하고, 남은 음식 재사용 금지 등 실질적인 위생 개선 방안을 안내했다.

이번 컨설팅은 단순히 미흡한 사항을 지적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업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와 더불어 찾아가는 친절 서비스 교육도 병행하여 곡성을 찾는 방문객들이 맛과 위생, 친절함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내실을 기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기온이 내려가도 방심하는 순간 식품 안전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컨설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전한 곡성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은 이번 컨설팅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현장 지도를 이어갈 방침이다. 영업주 스스로 위생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곡성군 전체의 식품 위생 수준을 한 단계 높인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