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교육청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발맞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 탐구 역량 강화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지난 9월 11일부터 1박 2일간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도내 초·중·고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지능형 과학실 활용 핵심교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2개정 과학과 교육과정 적용에 맞춰 교원들의 AI·디지털 기반 실험 및 탐구 활동 수행 역량을 높이고, 지능형 과학실 활용과 과학 탐구 수업 문화를 현장에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첫날에는 강원대학교 변정호 교수가 'AI·디지털 기반 과학 탐구 활동의 방향과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변 교수는 디지털 기술 기반 과학 탐구의 변화와 과학교사의 역할, 지능형 과학실 ON 활용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을 조망했다.

이어 진행된 분반 실습 및 수업 사례 공유 세션은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현장 밀착형 연수로 구성됐다.

초등 분반에서는 △디지털 센서 활용 수업 사례 및 바이브코딩 실습 △지역 기후·환경 데이터와 생성형 AI 활용 탐구 △실험 관찰용 웹 앱 제작 △스마트폰 및 AI 챗봇을 활용한 생태 탐구 등 교실 현장에 바로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실습이 진행됐다.

중등 분반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ON과 온도 센서를 활용한 공동 탐구 △이산화탄소 센서 및 바이브코딩 기반 지구온난화 MBL 실험 △센서와 웹 앱 융합 실험 △공동 탐구 데이터 분석 기반 '1인 1탐구' 수업 사례 등 첨단 기술을 결합한 과학 탐구 활동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도교육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양성된 핵심 교원들이 도내 지능형 과학실 활용을 주도하고 AI·디지털 과학 탐구의 저변을 확대하는 핵심 강사로 활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세형 미래교육과장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과학 탐구 수업은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문제를 과학적으로 해결하는 인재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을 통해 교원들의 AI·디지털 수업 역량을 끌어올려 도내 교실 어디서나 첨단 지능형 과학실이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