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경주시보건소가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들을 대상으로 '2026년 유아 흡연위해예방교실'을 운영하며 눈길을 끈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3~5세 유아 199명이 참여해 흡연의 위험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유아기부터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기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 국가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이론 전달에 그치지 않고, 교실형과 버스형을 결합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전문 강사가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과 이야기 나누기, OX 퀴즈, 신체 활동 등을 통해 담배의 유해성을 유아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했다. 또한, '담배몬스터를 잡아라'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와 동요, 율동 프로그램을 활용한 버스 체험 교육을 통해 흡연과 간접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유도했다.
교육에 참여한 유아들에게는 관련 교재가 배부되어 가정에서도 가족과 함께 교육 내용을 복습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장세용 경주시보건소장은 "유아기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아이들이 흡연의 위해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연령에 맞는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경주시의 노력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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