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전국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팔복동 도시재생 사업의 미래를 설계한다. 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2026년 제2회 전주시 도시재생 공간디자인 공모전’이 전국 대학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덕진구 팔복동 일대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연결에서 공존으로 공간을 재편하다: SOLID·GAP·BUFFER’라는 주제 아래, 산업·주거·자연·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팔복동의 현재를 반영한 창의적인 공간 디자인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제안받았다.

전국 47개 대학에서 총 89팀, 204명의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가 신청을 하며 높은 열기를 보였다. 도시공학, 건축, 디자인, 조경 등 다양한 전공을 가진 참가자들은 팔복동이 직면한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공간 디자인을 통해 지역을 활성화할 수 있는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치열한 고민 끝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7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되었으며, 총 51개의 작품이 최종 제출되었다. 현재 1차 심사를 통과한 작품들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2차 발표 심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5팀이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5팀에게는 전주시장 표창이 수여되며, 이들의 아이디어는 향후 전주시 도시재생 사업의 정책 자료와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될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을 직접 바라보고 공간에 대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은 매우 의미 있다”고 강조하며, “팔복동의 지역적 특성을 새롭게 해석한 참신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 발굴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공모전은 지역 기반 기업인 지역연구소 플랜플러스와 로컬마스터, 그리고 로컬 콘텐츠 단체 사이시옷이 후원사로 참여하여 공모전의 원활한 운영과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