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 농업기술센터 참가팀이 농촌진흥청 주관 '제2회 여성농업인 농기계 챌린지' 부대행사 '농작업 런웨이'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9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농작업 복장과 보호구 착용, 안전 행동 시연을 선보이는 국내 첫 이색 무대로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인 11개 팀이 참가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안전 퍼포먼스를 펼친 가운데, 진천군 팀은 지역 대표 특산물인 '벼'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 '벼농사의 파종부터 수확까지 안전에 대한 모든 것'이라는 콘셉트를 설정하고, 작업 단계별 필수 보호구와 작업복을 기발하게 표현해 관객과 심사위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사위원단은 진천군 팀에 대해 안전성과 기능성은 물론, 디자인의 세련미, 현장 적합성, 표현력 등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 가능한 실용성과 독창적인 연출을 완벽하게 조화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경쟁 팀들과 차별화에 성공했다.
진천군 농촌지원과 장병옥 과장은 "농업 현장에서 농업인 안전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시기에 이번 수상이 지역 농업인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관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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