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앞둔 강진군 염소시장, 거래 열기 ‘후끈’ (강진군 제공)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남 강진군 염소 가축경매시장이 전국 각지의 출하 농가와 매수인들의 참여 속에 활기를 띠었다.

이날 경매시장에는 출품된 염소를 직접 살피고 경매에 참여하려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약 140개 농가에서 1만여 마리의 염소를 사육하는 전남의 주요 염소 사육 지역인 강진군은 안정적인 소득과 원활한 유통을 지원하고자 2024년 6월 염소 가축경매시장을 개장해 운영하고 있다.

개장 3년 차를 맞은 시장은 올해 16차례의 경매를 통해 꾸준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 3,650마리가 경매를 거쳐 거래됐으며, 올해도 현재까지 2,986마리가 거래되며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경매에는 총 257마리의 염소가 출하되었으며, 이 중 243마리가 낙찰되는 높은 성과를 거두었다. 생체중을 기준으로 한 평균 낙찰가격은 ㎏당 약 7천 원으로 집계되었다.

강진군 염소 가축경매시장은 출하 농가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는 동시에, 구매자에게는 현장에서 염소의 외관과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염소 유통의 원활한 거래를 돕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염소 가축경매시장은 생산 농가와 소비시장을 연결하는 지역 축산 유통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듣고 염소 사육농가가 안정적으로 경영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