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시가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지키고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2026년 전북 농업·농촌 공익적 가치 지원사업'의 지급 대상자를 오는 9월 중 확정한다. 시는 이를 통해 추석 명절 전에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수당을 지급해, 최근 물가 상승과 연이은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사업은 농업인들이 농업·농촌의 공익적 역할을 수행하는 데 대한 보상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인원을 기준으로 지급액이 결정된다. 농업경영체 등록 인원이 1명인 경영체는 60만원을 지급받으며, 2명 이상인 경영체의 경우 구성원 한 명당 30만원이 지급된다. 이에 따라 3인 경영체는 최대 9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부부가 각각 별도의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경우에도 각각 30만원씩 지급된다.
수당은 전액 정읍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올해 처음 수당을 받는 신규 농업인은 상품권 회원 가입을 완료해야 한다. 기존 수급자는 사용하던 카드나 휴대전화 상품권에 수당이 자동 충전되는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정읍지역 내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수당을 지급받는 농업인은 농업·농촌 발전의 주체로서 생태계 보전과 농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자가 처리 등 농업의 공익적 역할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시는 이를 위해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 적정성, 양봉업 유지·관리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 결과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농가에 대해서는 지급한 수당의 반환을 통보하고, 반환 완료 시까지 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강력한 방침을 적용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들에게 공익수당이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환경 조성과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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