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서천군이 공직 사회의 청렴도 향상과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소통·공감 청렴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지난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병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강사와 유승광 서천군수를 비롯해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서천군은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직원들이 현장에서 체감하는 청렴 취약 요인과 개선 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세대와 직급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공정과 상호 존중에 기반한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석자들은 무선 응답기를 활용해 자체 청렴도 조사 결과에서 나타난 취약 항목에 대한 의견을 실시간으로 공유했다. 주요 논의 주제로는 △공정한 인사와 업무 배분 △불합리한 조직 관행 개선 △갑질 예방 △세대·직급 간 소통과 협업 문화 등이 다뤄졌다. 이는 단순히 형식적인 행사를 넘어, 실질적인 조직 개선을 위한 직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내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이어진 반부패·청렴 교육에서는 유병대 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직장 내 갑질 예방 등 공직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이해를 도왔다. 딱딱할 수 있는 법규와 규정을 현장감 있게 전달하여 직원들의 집중도를 높였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직원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현장에서 직접 들을 수 있었던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행사 소회를 밝혔다. 그는 “오늘 나온 의견들을 청렴 시책과 조직문화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에게 신뢰받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를 통해 서천군은 청렴한 조직 문화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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