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이례적인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활기찬 노후를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됐다.
지난 10일,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가 주관한 ‘제6회 강진청자기 한궁대회 및 제22회 강진군수배·노인회장기 민속놀이대회’가 강진군 제2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잊혀져 가는 전통 민속놀이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한편, 12개 읍면을 대표하는 312명의 어르신 선수단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간의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
오전 9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막이 오른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궁, 투호, 윷놀이, 장기 등 다채로운 종목에 참여했다. 선수들은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으며, 승패를 떠나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모습은 웃음꽃 만발한 화합의 축제 분위기를 자아냈다.
강진읍 대표로 참가한 한 어르신은 “무더위에 바깥 활동이 어려웠는데,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윷놀이와 한궁을 즐기니 젊은 시절로 돌아간 듯 활력이 넘친다”며 “앞으로도 이처럼 다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자주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를 위한 군의 적극적인 복지 정책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고기밥상데이’, ‘어르신 목욕나들이’, ‘클린경로당’, ‘마을빨래방’ 등 실생활과 밀접한 복지 사업을 소개하며, 특히 노인일자리를 작년 대비 166명 증가한 2436명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음을 언급했다.
더불어 강 군수는 AI 데이터센터 거점도시 조성으로 지역 경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농어촌기본소득’ 시행을 위한 재원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여가 프로그램과 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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