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산청군 군청



[PEDIEN] 산청군이 ‘모두의 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라는 슬로건 아래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나섰다. 지난 11일 산청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읍면을 대표하는 여성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산청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함께 뛰는 평등 산청, 하나 되는 행복 군민’을 목표로 양성평등 문화를 군민 속으로 깊숙이 뿌리내리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의 시작을 알린 1부 식전 행사에서는 청소년 동아리들의 역동적인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어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과 감사장 전달이 이루어졌으며, 양성평등을 향한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은 퍼포먼스가 펼쳐졌다.

2부에서는 산청군 읍면을 대표하는 여성단체 및 지역 주민 참가팀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이는 장기자랑 무대가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라인댄스, 난타, 합창, 가야금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 곳곳에는 양성평등 인식개선 홍보, 5대 폭력 예방 홍보, 산청군드림스타트 및 가족센터 홍보, 여성취업상담 이동 창구 운영 등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의 가치를 군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되새기는 소중한 자리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일상 속 양성평등 문화가 더욱 넓고 깊게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해 모든 군민이 존중받는 행복한 산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의 발언은 향후 산청군이 양성평등 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