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천군 군청



[PEDIEN] 서천군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들의 참신한 정책 아이디어를 한자리에 모았다. 12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열린 ‘제4회 서천군 청소년 정책제안대회’에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직접 느끼는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정책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8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발표되며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발표된 정책들은 △청소년을 위한 창작 공간 ‘숨 창작 아지트’ △스마트팜 복합단지와 연계한 전문 진로체험관 구축 △청소년 문화 교류 프로그램 ‘수평선 너머의 림’ △폭염 대응을 위한 ‘여름쉼표’ 공존 가게 △청소년 예술 활동 지원 △버스 노선 증편 및 실시간 알림 앱 개발 △일본 치매카페를 벤치마킹한 ‘서천형 노인친화카페’ 조성 △서천특화시장 내 청년 팝업스토어 ‘서천 넥스트 존’ 구축 등 다양했다.

이처럼 청소년들이 지역 현안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은 지역사회 참여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적으로 전달할 방침이다.

유승광 서천군수는 “청소년들이 제안한 작은 아이디어 하나가 서천의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참신한 생각과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 결과가 서천군의 미래를 이끌어갈 정책으로 어떻게 반영될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