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춘천시 후평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새 청사로 재탄생한다. 시는 총사업비 21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현대적인 복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설계공모 2차 작품심사위원회에서 10개 응모작 중 건축사사무소이름과 건축사사무소다다그룹이 공동 제출한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 작품은 남향을 고려한 배치와 인근 초등학교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연계, 편리한 주차 동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현재 후평2동 행정복지센터는 1996년 건축돼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시는 이번 신축 사업을 통해 구조적 안전성을 확보하고, 증가하는 행정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전체 면적 4300㎡에 건립될 새 청사에는 민원 업무 공간뿐 아니라 주민들이 일상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복지 공간과 충분한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당선 업체에는 설계권과 더불어 설계 의도 구현권이 부여된다. 시는 다음 달 주민설명회와 학교 관계자 의견 청취를 포함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기본 및 실시설계에 돌입한다. 설계 용역은 2027년 하반기까지 진행되며, 같은 해 12월 착공하여 2029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행정복지센터가 단순한 민원 처리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편안하게 머물고 소통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부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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