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북 진천군이 스마트 상수도 운영 분야의 선도 지자체로서 국제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아프리카 국가 가나의 공공주택·수자원부 관계자들이 진천군의 선진 상수도 관리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지난 10일, 연성훈 진천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가나 수자원국장을 포함한 임직원 15명의 방문단이 군 상수도 통합 관제 상황실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추진하고 그린텍아이엔씨가 수행 중인 '가나 아크라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 구축 용역' 사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방문단은 한국의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양국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진천군의 스마트 상수관망 유지관리 시스템과 통합 관제상황실 운영 체계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청취했다.
이후 서버실, 계측기 패널, 정밀 여과장치, 블록시스템 등 핵심 수도 시설을 차례로 둘러보며 실무 중심의 선진 기술과 관리 노하우를 공유받았다. 진천군은 지난 2020년부터 전국 군 단위 최고 수준인 91.6%의 안정적인 유수율을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진천군은 캄보디아, 스리랑카 등 여러 해외 기관과 국내 지자체의 벤치마킹 방문을 지속적으로 유치하며 글로벌 우수 모범 사례로 인정받고 있다.
연성훈 소장은 “진천군의 선진화된 스마트 상수도 관리 기술과 운영 노하우가 가나의 수자원 관리 시스템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수도 운영으로 군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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