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도청



[PEDIEN]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북특별자치도가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정성껏 만든 생산품의 판로 확대에 나선다.

11일 전북자치도청 1층 로비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과 노인일자리 생산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전시·판매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시니어클럽에서 생산한 제품을 도민과 공공기관에 알리고, 이를 통해 근로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어르신 일자리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이 참여해 육포, 떡, 김, 누룽지 등 추석 선물세트와 다양한 생산품을 선보인다. 현장 판매와 더불어 유선 및 이메일을 통한 사전 주문과 배송도 가능하다.

도청에서의 행사는 시작에 불과하다. 장애인생산품 판매행사는 순창, 무주, 임실, 익산, 완주 등 5개 시·군 청사에서도 18일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이외 시·군에서도 별도 일정을 협의해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생산품 판매행사에는 전주, 군산, 김제, 완주 등 도내 시니어클럽 9개소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는 어르신들이 직접 생산·가공한 청국장, 김부각, 참기름, 들기름, 전장김, 찹쌀누룽지, 고춧가루 등 총 55종의 제품을 판매한다.

김미정 전북자치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이번 행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이 만든 생산품을 만나고 가치 있는 소비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도민과 공공기관이 장애인·노인생산품 구매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생산품의 경쟁력을 높이고 판로를 다각화해 근로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어르신 일자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